이미 낡고 平凡한 한 사내의 Photo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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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졸업생(1)

  • 문득 전화 한통이 걸려 왔습니다. 2012년12월

    "선생님, 저 희용이인데요.... ." 지난 여름 문득 전화 한통이 걸려 왔습니다. 낯선 젊은 목소리였습니다. 아! 언제부터였을까요? 이 아이들의 목소리를 잃어버린 게.... 무심한 세월이 그렇게 많이 흘러 갔나봅니다. 마음속으로 ‘언젠가 이 아이들이 내게 연락을 해 올 것이다.’라고 굳게 믿고 있었던 날이 너무 오래 되었나 봅니다. 부끄럽게도 전혀 기억이 없는 낯선 목소리였습니다. 그러고 나서도 여러달이 지나서야 서로 만나기로 약속을 했던 자리에 들어서자 28년 전에 헤어졌을 고만고만했던 얼굴들이 새록새록 기억이 다시 나는 묘한 희열감에 몰래 가슴 떨어야 했습니다. 그래 이 아이들이었어... ... . ‘드디어 이 아이들을 다시 만나게 되다니?’ 뭉클 가슴이 떨렸습니다. 감개가 무량하지 않았다면 너무 ..

    201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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