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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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우리들 곁을 떠나셨습니다.
2020년 11월 19일 어머니께서는 코로나 19라는 이상한 시대를 사는 까닭에 오랜동안 병원생활을 하시는 동안 제대로 면회조차 못하고 쓸쓸히 계시다가 이 날 요양병원 병실에서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2010년경 상봉동 옛집에서 내가 퇴근하면 저녁을 지을 저녁반찬거리 사시러 서부시장을 다녀오시면서 한차례 교통사고 건으로 다리를 다치신 후 장기간 진주 제일병원에서 입원생활을 하셨습니다. 다행히 호전하셔서 퇴원하셨으니 이번에는 집 앞 비봉공원에 잠시 나가셨다가 집으로 돌아오시는 중 대문간에 쓰러지시면서 고관절을 크게 다쳐 제일병원 정형욋과에서 인공고관절 삽입 수술후 완치와 재발의 과정을 거치면서 장기간의 요양병원생활을 시작하셨습니다. 문산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1년 가가운 생활 그리고 ..
2020.11.20 -
박동규 교수님의 '6.25와 어머니' 란 글을 읽고
6.25전쟁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나는 어머니와 다섯 살 여동생, 젖먹이 남동생과 함께 한달전 먼저 아버지가 피난가신 남쪽으로 향하여 길을 떠나게 되었다. 일주일 걸어 평택 옆 어느 바닷가 조그만 마을에 이르렀으나 인심이 사나워서 헛간에도 재워주질 않았다. 겨우 어느 집 흙담 옆 골목길에 가마니 두장 펴고 잠을 자는데, 어머니는 밤이면 삼남매의 얼굴에 이슬이 내릴까봐 보자기로 씌워주셨다. 먹을 것이 없어 개천에서 새우를 잡아 담장에 뻗은 호박잎을 따서 죽처럼 끓여 먹었는데, 호박잎을 너무 따서 호박이 자라지 않는다며 담장주인이 다른데 가라 하니 우리는 서울로 되돌아가기로 하였다. 어머니는 다음날 새벽, 신주처럼 소중하게 아끼던 재봉틀을 쌀로 바꾸셨고 쌀자루에는 끈을 매어서 내게 지우고 어린 동생과 ..
2020.10.20 -
이게 나라냐?
"하야 하야 하야. 이게 나라냐? 이게 나라냐? 근혜 순실 명박 도둑 간신의 소굴 범죄자 천국 서민은 지옥 이제 더는 참을 수 없다!. 박근혜는 당장 하야하여라. 하옥 하옥 하옥 하옥시켜라! 박근혜를 하옥시켜라."(4절 중 1절) 민중가요 작곡가 윤민석이 작사, 작곡한 민중가요다. 그냥 노래..
2020.03.07 -
추억의 증기 기관차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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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족들이라고 불리우는 쓰레기들에게 고한다.
세월호 유족들이라고 불리우는 쓰레기들에게 고한다. 술 한 잔 먹고 성질나서 그 잘난 세월호 유족이라는 이름의 쓰레기들에게 고한다. 너희 자식들이 수학여행가다 일어난 사망사고에 대해 온 국민이 일찍이 본 적 없는 위로와 애도로 몇 개월을 보냈다. 국가는 실수와 시행착오 공무원들의 무책임을 때늦었지만 물적 행정적 법률적으로 할 수있는 거의 모든 일을 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고 본다. 개인은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너희가족과 아무관계도 없는 거의 모든 국민이 자기가족들이 당한 일 같이 아파하며 망자와 너희들을 위로하려고 노력했다. 노래방, 술집, 고깃집, 위락시설 거의 모든 외식업체들 서민경제가 휘청댈 정도로 자영업자들이 타격을 입어도 누구하나 너희들을 향해 뭐라고 하지 않았다. 너희들에게는 악마처럼 보이겠지만 ..
2020.01.31 -
사랑으로 보내는 문자
문자씨 방금 통장으로 사랑을 송금했습니다. 울적할떄마다 인출해 쓰세요. 액수는 무한대 입니다. 그리고 비밀번호는 당신의 미소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당신과 꼭 다시 한 번 더 일해보고 싶어요.
2020.01.30